Artwork

תוכן מסופק על ידי Intermediate Korean. כל תוכן הפודקאסטים כולל פרקים, גרפיקה ותיאורי פודקאסטים מועלים ומסופקים ישירות על ידי Intermediate Korean או שותף פלטפורמת הפודקאסט שלהם. אם אתה מאמין שמישהו משתמש ביצירה שלך המוגנת בזכויות יוצרים ללא רשותך, אתה יכול לעקוב אחר התהליך המתואר כאן https://he.player.fm/legal.
Player FM - אפליקציית פודקאסט
התחל במצב לא מקוון עם האפליקציה Player FM !

EP. 62 쌤들의 수다_열무김치

7:05
 
שתפו
 

Manage episode 332350764 series 2996221
תוכן מסופק על ידי Intermediate Korean. כל תוכן הפודקאסטים כולל פרקים, גרפיקה ותיאורי פודקאסטים מועלים ומסופקים ישירות על ידי Intermediate Korean או שותף פלטפורמת הפודקאסט שלהם. אם אתה מאמין שמישהו משתמש ביצירה שלך המוגנת בזכויות יוצרים ללא רשותך, אתה יכול לעקוב אחר התהליך המתואר כאן https://he.player.fm/legal.

유튜브 https://youtu.be/UApdzFz6Umk

대본 https://mcdn.podbean.com/mf/web/skwdf9/ep62_radish.pdf

민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권쌤: 안녕하세요? 반짝반짝 권쌤입니다.

민쌤: 권 선생님,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지요?

권쌤: 그러게요, 유월이니 여름이 한창이죠. 이렇게 더울 때 민 선생님은 어떻게 지내세요?

민쌤: 여름에는 다른 때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요. 해도 일찍 뜨고 또 오전에 선선할 때 일을 처리하면 더운 시간을 좀더 쉽게 지날 수 있어서요.

권쌤: 맞아요. 저도 그러는 편이에요. 그럼 식사 준비는 어떻게 하세요?

민쌤: 가능하면 간단하게 준비해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시원한 음식을 먹고요.

권쌤: 날도 더운데 불을 사용해서 음식을 하려면 고생스러우니까요.

민쌤: 그렇지요. 권 선생님은 어떤 여름 음식을 즐기세요?

권쌤: 저는 국수 종류를 좋아해요.

민쌤: 아, 냉면이나 콩국수 같은 거요?

권쌤: 네, 그리고 특히 열무김치를 넣은 비빔국수를 자주 해먹어요.

민쌤: 아, 열무 비빔국수요! 이름만 들어도 시원하고 싱싱한 맛이 떠오르네요! 저도 열무김치 아주 좋아하거든요.

권쌤: 여름철에 열무김치만 있으면 국수를 간단히 삶아서 쓱쓱 비벼 먹을 수 있잖아요.

민쌤: 맞아요! 열무(young summer radish)는 한국에서는 특히 봄, 여름에 많이 나는 채소지요.

권쌤: 한국에서 재배하는 무는 보통 뿌리가 하얗고 길어서 깍두기나 김장 담글 때 뿌리 부분을 쓰지요.

민쌤: 네, 하지만 열무는 무와 다르게 뿌리 부분이 아니라 초록 줄기와 잎을 먹는 거지요?

권쌤: 네, 열무는 어린 무라는 말에서 왔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뿌리 부분이 가늘고 작지요.

민쌤: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와 열무 사진을 올려 두었으니 대본 링크를 눌러 보세요.

권쌤: 아무튼 열무는 김치로 담가 먹는 대표적인 재료예요.

민쌤: 김치 하면 많은 분들이 배추김치를 떠올리지만, 김치로 담가 먹을 수 있는 채소는 배추나 무뿐만 아니라 아주 다양하지요.

권쌤: 계절에 따라 나오는 거의 모든 채소를 김치로 담가 먹을 수 있어요.

민쌤: 무, 배추 외에도 부추, 파, 오이, 양배추, 미나리, 갓 등등 재료도 여러 가지, 담그는 방법도 여러 가지잖아요.

권쌤: 그래서 집집마다 계절마다 담그는 김치가 다양해요.

민쌤: 매운 김치도 있고, 맑은 국물을 내어 맵지 않게 먹는 김치도 있지요.

권쌤: 그리고 한국은 겨울이 길고 계절 변화가 커서 일 년 내내 채소를 먹기 위해 김치가 발전했지요.

민쌤: 맞아요.

권쌤: 겨울이면 김장이라고 해서 겨울에 먹을 많은 양의 김치를 이웃이나 친척과 함께 담그는 문화도 있고요.

민쌤: 우리 팟캐스트에서도 김장에 대해 에피소드를 내보낸 적이 있어요.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에피소드 3 김장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권쌤: 이렇게 김치는 한국의 계절과 문화에 맞게 오랜 세월 동안 자리잡아 왔고,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이에요.

민쌤: 서울에 가면 김치 박물관도 있다고 들었는데, 권 선생님, 혹시 아세요?

권쌤: 네, 인사동에 가면 ‘뮤지엄 김치간’이라고 있어요.

민쌤: 이름이 독특하네요. ‘김치간’이 무슨 뜻일까요?

권쌤: 민 선생님, 혹시 임금님의 식사를 준비하는 곳을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민쌤: 수라간이라고 하지 않나요?

권쌤: 맞아요. 그럼 혹시 곳간이라는 말도 들어 보셨어요?

민쌤: 그럼요. 곡식 같은 거 보관하는 창고잖아요.

권쌤: 그래요. 이와 같이 공간이라는 의미의 ‘간’을 김치 뒤에 붙인 거예요.

민쌤: 그럼 김치에 관한 흥미로운 모습들을 담아 놓은 곳이라는 뜻인가요?

권쌤: 네. 그리고 김치를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도 들어 있대요.

민쌤: 그렇군요. 김치 박물관이 문을 연 건 아주 오래 전이라고 알고 있어요.

권쌤: 네, 1986년에 처음 열었는데 2015년에 인사동으로 옮겼다고 해요.

민쌤: 그럼 뮤지엄 김치간에 가면 김치 종류나 담그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겠네요?

권쌤: 물론이지요. 아마 몇 가지 김치 종류를 직접 맛볼 수도 있고, 그 중에 열무김치도 있을지 몰라요.

민쌤: 음식 박물관 정말 흥미롭지요! 저도 한국 가면 꼭 가 봐야겠어요.

권쌤: 오늘은 날도 덥고, 열무김치가 정말 그리운 날이네요!

민쌤: 그렇지요? 우리 녹음 마치고 열무 비빔국수 먹으러 갈까요?

권쌤: 좋지요.

민쌤: 그럼 여기서 잠깐, 청취자 여러분들이 기억하면 좋을 단어들을 정리해 볼까요?

권쌤: 오늘의 단어는 채소, 재배하다, 발전하다, 이렇게 세 단어예요. 채소, 재배하다, 발전하다.

민쌤: 이 단어들의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저희는 또 다음 시간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권쌤: 안녕히 계세요.

  1. 채소: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기르는 식물 종류.
  •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아요.
  • 이 근처에 신선한 채소를 살 수 있는 곳이 어디예요?

2. 재배하다: 꽃, 채소, 과일을 심어서 기르다.

  • 캘리포니아에서 재배하는 과일은 몇 가지나 되나요?
  • 저희 어머니는 뒷마당에 상추를 재배하세요.

3. 발전하다: 더 좋거나 높은 단계로 나아가다.

  •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문화도 크게 달라졌어요.
  • 이 회사는 20년 동안 꾸준히 발전해 왔어요.

이메일 4intermediatekorean@gmail.com

  continue reading

81 פרקים

Artwork

EP. 62 쌤들의 수다_열무김치

Intermediate Korean

102 subscribers

published

iconשתפו
 
Manage episode 332350764 series 2996221
תוכן מסופק על ידי Intermediate Korean. כל תוכן הפודקאסטים כולל פרקים, גרפיקה ותיאורי פודקאסטים מועלים ומסופקים ישירות על ידי Intermediate Korean או שותף פלטפורמת הפודקאסט שלהם. אם אתה מאמין שמישהו משתמש ביצירה שלך המוגנת בזכויות יוצרים ללא רשותך, אתה יכול לעקוב אחר התהליך המתואר כאן https://he.player.fm/legal.

유튜브 https://youtu.be/UApdzFz6Umk

대본 https://mcdn.podbean.com/mf/web/skwdf9/ep62_radish.pdf

민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권쌤: 안녕하세요? 반짝반짝 권쌤입니다.

민쌤: 권 선생님,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지요?

권쌤: 그러게요, 유월이니 여름이 한창이죠. 이렇게 더울 때 민 선생님은 어떻게 지내세요?

민쌤: 여름에는 다른 때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요. 해도 일찍 뜨고 또 오전에 선선할 때 일을 처리하면 더운 시간을 좀더 쉽게 지날 수 있어서요.

권쌤: 맞아요. 저도 그러는 편이에요. 그럼 식사 준비는 어떻게 하세요?

민쌤: 가능하면 간단하게 준비해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시원한 음식을 먹고요.

권쌤: 날도 더운데 불을 사용해서 음식을 하려면 고생스러우니까요.

민쌤: 그렇지요. 권 선생님은 어떤 여름 음식을 즐기세요?

권쌤: 저는 국수 종류를 좋아해요.

민쌤: 아, 냉면이나 콩국수 같은 거요?

권쌤: 네, 그리고 특히 열무김치를 넣은 비빔국수를 자주 해먹어요.

민쌤: 아, 열무 비빔국수요! 이름만 들어도 시원하고 싱싱한 맛이 떠오르네요! 저도 열무김치 아주 좋아하거든요.

권쌤: 여름철에 열무김치만 있으면 국수를 간단히 삶아서 쓱쓱 비벼 먹을 수 있잖아요.

민쌤: 맞아요! 열무(young summer radish)는 한국에서는 특히 봄, 여름에 많이 나는 채소지요.

권쌤: 한국에서 재배하는 무는 보통 뿌리가 하얗고 길어서 깍두기나 김장 담글 때 뿌리 부분을 쓰지요.

민쌤: 네, 하지만 열무는 무와 다르게 뿌리 부분이 아니라 초록 줄기와 잎을 먹는 거지요?

권쌤: 네, 열무는 어린 무라는 말에서 왔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뿌리 부분이 가늘고 작지요.

민쌤: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와 열무 사진을 올려 두었으니 대본 링크를 눌러 보세요.

권쌤: 아무튼 열무는 김치로 담가 먹는 대표적인 재료예요.

민쌤: 김치 하면 많은 분들이 배추김치를 떠올리지만, 김치로 담가 먹을 수 있는 채소는 배추나 무뿐만 아니라 아주 다양하지요.

권쌤: 계절에 따라 나오는 거의 모든 채소를 김치로 담가 먹을 수 있어요.

민쌤: 무, 배추 외에도 부추, 파, 오이, 양배추, 미나리, 갓 등등 재료도 여러 가지, 담그는 방법도 여러 가지잖아요.

권쌤: 그래서 집집마다 계절마다 담그는 김치가 다양해요.

민쌤: 매운 김치도 있고, 맑은 국물을 내어 맵지 않게 먹는 김치도 있지요.

권쌤: 그리고 한국은 겨울이 길고 계절 변화가 커서 일 년 내내 채소를 먹기 위해 김치가 발전했지요.

민쌤: 맞아요.

권쌤: 겨울이면 김장이라고 해서 겨울에 먹을 많은 양의 김치를 이웃이나 친척과 함께 담그는 문화도 있고요.

민쌤: 우리 팟캐스트에서도 김장에 대해 에피소드를 내보낸 적이 있어요.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에피소드 3 김장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권쌤: 이렇게 김치는 한국의 계절과 문화에 맞게 오랜 세월 동안 자리잡아 왔고,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이에요.

민쌤: 서울에 가면 김치 박물관도 있다고 들었는데, 권 선생님, 혹시 아세요?

권쌤: 네, 인사동에 가면 ‘뮤지엄 김치간’이라고 있어요.

민쌤: 이름이 독특하네요. ‘김치간’이 무슨 뜻일까요?

권쌤: 민 선생님, 혹시 임금님의 식사를 준비하는 곳을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민쌤: 수라간이라고 하지 않나요?

권쌤: 맞아요. 그럼 혹시 곳간이라는 말도 들어 보셨어요?

민쌤: 그럼요. 곡식 같은 거 보관하는 창고잖아요.

권쌤: 그래요. 이와 같이 공간이라는 의미의 ‘간’을 김치 뒤에 붙인 거예요.

민쌤: 그럼 김치에 관한 흥미로운 모습들을 담아 놓은 곳이라는 뜻인가요?

권쌤: 네. 그리고 김치를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도 들어 있대요.

민쌤: 그렇군요. 김치 박물관이 문을 연 건 아주 오래 전이라고 알고 있어요.

권쌤: 네, 1986년에 처음 열었는데 2015년에 인사동으로 옮겼다고 해요.

민쌤: 그럼 뮤지엄 김치간에 가면 김치 종류나 담그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겠네요?

권쌤: 물론이지요. 아마 몇 가지 김치 종류를 직접 맛볼 수도 있고, 그 중에 열무김치도 있을지 몰라요.

민쌤: 음식 박물관 정말 흥미롭지요! 저도 한국 가면 꼭 가 봐야겠어요.

권쌤: 오늘은 날도 덥고, 열무김치가 정말 그리운 날이네요!

민쌤: 그렇지요? 우리 녹음 마치고 열무 비빔국수 먹으러 갈까요?

권쌤: 좋지요.

민쌤: 그럼 여기서 잠깐, 청취자 여러분들이 기억하면 좋을 단어들을 정리해 볼까요?

권쌤: 오늘의 단어는 채소, 재배하다, 발전하다, 이렇게 세 단어예요. 채소, 재배하다, 발전하다.

민쌤: 이 단어들의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저희는 또 다음 시간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권쌤: 안녕히 계세요.

  1. 채소: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기르는 식물 종류.
  •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아요.
  • 이 근처에 신선한 채소를 살 수 있는 곳이 어디예요?

2. 재배하다: 꽃, 채소, 과일을 심어서 기르다.

  • 캘리포니아에서 재배하는 과일은 몇 가지나 되나요?
  • 저희 어머니는 뒷마당에 상추를 재배하세요.

3. 발전하다: 더 좋거나 높은 단계로 나아가다.

  •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문화도 크게 달라졌어요.
  • 이 회사는 20년 동안 꾸준히 발전해 왔어요.

이메일 4intermediatekorean@gmail.com

  continue reading

81 פרקים

Wszystkie odcinki

×
 
Loading …

ברוכים הבאים אל Player FM!

Player FM סורק את האינטרנט עבור פודקאסטים באיכות גבוהה בשבילכם כדי שתהנו מהם כרגע. זה יישום הפודקאסט הטוב ביותר והוא עובד על אנדרואיד, iPhone ואינטרנט. הירשמו לסנכרון מנויים במכשירים שונים.

 

מדריך עזר מהי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