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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36 쌤들의 수다_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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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 episode 304944094 series 2996221
유튜브 https://youtu.be/oHO-neaw_vI
대본 https://mcdn.podbean.com/mf/web/ei628a/ep36_jangma.pdf
민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유쌤: 안녕하세요? 퐁당퐁당 유쌤입니다.
민쌤: 유 선생님, 지난주에 무척 더웠는데 건강하게 지내셨어요?
유쌤: 네, 정말 더웠지요. 아침부터 온도가 올라가서 한낮에 105도가 넘었어요. 민 선생님도 더워서 산책하기 어려우셨겠네요.
민쌤: 맞아요. 어제는 바깥에 나갈 엄두도 못 냈어요.
유쌤: 오늘 새벽에 천둥 번개까지 치고 비가 엄청나게 내려서 깜짝 놀랐어요.
민쌤: 어, 선생님 동네도 그랬군요. 구름이 무겁게 덮은 데다 비까지 쏟아지니까 꼭 한국 한여름 날씨 같더라고요.
유쌤: 어, 저도 한국 장마철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씨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폭우가 쏟아지는 건 드문 일이죠.
민쌤: 네, 캘리포니아와 달리 한국은 여름마다 비가 한 달 정도 내리는데 장마라고 하지요.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날씨예요.
유쌤: 맞아요. 짧은 시간 안에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고 햇빛도 볼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되면 사람들 마음도 무겁고 생활하기 불편하지요.
민쌤: 올여름에는 장마가 늦게 시작되었지만 비의 양이 엄청 많아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유쌤: 그러게요. 사진을 보니까 정말 안타깝던데요. 더 이상의 피해 없이 그분들 마음에도 햇빛 비치는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민쌤: 정말 그래요. 한 달 정도의 장마가 그치면 무척 뜨거운 여름 날씨가 시작되지요?
유쌤: 네, 장마 그치고 난 뒤에는 숨이 막히게 덥잖아요.
민쌤: 장마 때 내린 비 때문에 습도가 높아져서 온도가 떨어지지도 않고 밤에는 정말 무더워요.
유쌤: 네, 그런 더위를 ‘가마솥 더위’라고도 하지요.
민쌤: 맞아요. 가마솥은 한국 전통집인 한옥의 부엌에서 밥 지을 때 쓰던 아주 무거운 냄비예요. 많은 식구들의 밥을 하기 위해 솥이 무척 컸거든요. 불을 때는 가마 위에 올려 놓고 조리를 하기 때문에 가마솥이라고 해요.
유쌤: 밑에서는 불로 끓이고 위에서는 무거운 뚜껑으로 누르니 솥 안은 너무너무 뜨겁겠죠? 그래서 숨막히게 더운 한국의 여름 더위를 가마솥 더위라고 하나 봐요.
민쌤: 네. 또 다른 말로 ‘찜통 더위’라고도 하지요. 찜통은 뜨거운 김으로 음식을 찌는 기구예요. 그러니까 찜통 더위가 무슨 뜻인지 짐작하실 수 있겠지요?
유쌤: 찜통이나 가마솥이나 습도 높은 무더운 한국의 여름 날씨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여름 내내 메마르고 뜨거운 캘리포니아 더위와는 아주 다르지요.
민쌤: 네~ 이렇게 무덥고 습한 여름을 지나 10월 정도 되면 계절이 바뀌는 게 실감 나요.
유쌤: 그렇죠. 가을이 오면 바람도 서늘해지고, 산과 거리의 나무들은 빨갛고 노랗게 물들어 정말 아름답죠.
민쌤: 가을에 한국으로 여행 가고 싶네요.
유쌤: 아, 저도요. 아이들 어릴 땐 저도 여름 방학 때 한국에 자주 가곤 했는데, 장마 기간에 걸리면 여행 다니기가 어렵더라고요.
민쌤: 맞아요. 청취자 여러분도 여름에 한국을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장마철이 언제인지 꼭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 기억해야 할 주요 단어를 골라 볼까요?
유쌤: 네, 오늘은 폭우, 습도, 실감, 이렇게 세 단어예요. 폭우, 습도, 실감.
민쌤: 이 단어들의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유쌤: 저희는 다음 시간에 유익한 이야기를 가지고 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민쌤: 안녕히 계세요.
주요 단어
- 폭우: 갑자기 아주 세차게 쏟아지는 비.
- 여행 중에 폭우를 만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부산에 폭우가 내린다고 해요.
2. 습도: 공기 속에 물기가 들어 있는 정도.
-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져요.
- 방 안 습도를 적당히 조절해야 건강해요.
3. 실감: 실제로 겪는 느낌.
- 이번에 투표를 하게 되어 이제 저도 어른이라는 게 실감 나요.
- 저 배우의 연기는 정말 실감 나요.
이메일 4intermediatekore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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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유쌤: 안녕하세요? 퐁당퐁당 유쌤입니다.
민쌤: 유 선생님, 지난주에 무척 더웠는데 건강하게 지내셨어요?
유쌤: 네, 정말 더웠지요. 아침부터 온도가 올라가서 한낮에 105도가 넘었어요. 민 선생님도 더워서 산책하기 어려우셨겠네요.
민쌤: 맞아요. 어제는 바깥에 나갈 엄두도 못 냈어요.
유쌤: 오늘 새벽에 천둥 번개까지 치고 비가 엄청나게 내려서 깜짝 놀랐어요.
민쌤: 어, 선생님 동네도 그랬군요. 구름이 무겁게 덮은 데다 비까지 쏟아지니까 꼭 한국 한여름 날씨 같더라고요.
유쌤: 어, 저도 한국 장마철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씨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폭우가 쏟아지는 건 드문 일이죠.
민쌤: 네, 캘리포니아와 달리 한국은 여름마다 비가 한 달 정도 내리는데 장마라고 하지요.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날씨예요.
유쌤: 맞아요. 짧은 시간 안에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고 햇빛도 볼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되면 사람들 마음도 무겁고 생활하기 불편하지요.
민쌤: 올여름에는 장마가 늦게 시작되었지만 비의 양이 엄청 많아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유쌤: 그러게요. 사진을 보니까 정말 안타깝던데요. 더 이상의 피해 없이 그분들 마음에도 햇빛 비치는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민쌤: 정말 그래요. 한 달 정도의 장마가 그치면 무척 뜨거운 여름 날씨가 시작되지요?
유쌤: 네, 장마 그치고 난 뒤에는 숨이 막히게 덥잖아요.
민쌤: 장마 때 내린 비 때문에 습도가 높아져서 온도가 떨어지지도 않고 밤에는 정말 무더워요.
유쌤: 네, 그런 더위를 ‘가마솥 더위’라고도 하지요.
민쌤: 맞아요. 가마솥은 한국 전통집인 한옥의 부엌에서 밥 지을 때 쓰던 아주 무거운 냄비예요. 많은 식구들의 밥을 하기 위해 솥이 무척 컸거든요. 불을 때는 가마 위에 올려 놓고 조리를 하기 때문에 가마솥이라고 해요.
유쌤: 밑에서는 불로 끓이고 위에서는 무거운 뚜껑으로 누르니 솥 안은 너무너무 뜨겁겠죠? 그래서 숨막히게 더운 한국의 여름 더위를 가마솥 더위라고 하나 봐요.
민쌤: 네. 또 다른 말로 ‘찜통 더위’라고도 하지요. 찜통은 뜨거운 김으로 음식을 찌는 기구예요. 그러니까 찜통 더위가 무슨 뜻인지 짐작하실 수 있겠지요?
유쌤: 찜통이나 가마솥이나 습도 높은 무더운 한국의 여름 날씨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여름 내내 메마르고 뜨거운 캘리포니아 더위와는 아주 다르지요.
민쌤: 네~ 이렇게 무덥고 습한 여름을 지나 10월 정도 되면 계절이 바뀌는 게 실감 나요.
유쌤: 그렇죠. 가을이 오면 바람도 서늘해지고, 산과 거리의 나무들은 빨갛고 노랗게 물들어 정말 아름답죠.
민쌤: 가을에 한국으로 여행 가고 싶네요.
유쌤: 아, 저도요. 아이들 어릴 땐 저도 여름 방학 때 한국에 자주 가곤 했는데, 장마 기간에 걸리면 여행 다니기가 어렵더라고요.
민쌤: 맞아요. 청취자 여러분도 여름에 한국을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장마철이 언제인지 꼭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 기억해야 할 주요 단어를 골라 볼까요?
유쌤: 네, 오늘은 폭우, 습도, 실감, 이렇게 세 단어예요. 폭우, 습도, 실감.
민쌤: 이 단어들의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유쌤: 저희는 다음 시간에 유익한 이야기를 가지고 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민쌤: 안녕히 계세요.
주요 단어
- 폭우: 갑자기 아주 세차게 쏟아지는 비.
- 여행 중에 폭우를 만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부산에 폭우가 내린다고 해요.
2. 습도: 공기 속에 물기가 들어 있는 정도.
-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져요.
- 방 안 습도를 적당히 조절해야 건강해요.
3. 실감: 실제로 겪는 느낌.
- 이번에 투표를 하게 되어 이제 저도 어른이라는 게 실감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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